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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벤][롤챔스 스프링] 낭떠러지에 몰린 진에어 그린윙스, 그들 앞에 선 천적 KSV2018.03.16 | 93

그 어느 때보다 혼전 양상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36일 차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와 KSV가 만났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6승 8패(-3), KSV는 8승 6패(+3)로 남은 일정과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순위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진에어 그린윙스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상위 세 팀이 일찌감치 많은 승을 쌓은 탓에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이 8패로 좁혀졌다. 사실상 9패를 기록한 팀은 다른 팀들이 미끄러지길 바라야 한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KSV전에서 패배하면 다시 승강전과 가까워진다. 설상가상으로 2016년부터 KSV에 승리한 전적이 한 번뿐이다.

진에어 그린윙스가 마지막으로 KSV를 꺾은 기록은 2017 서머 스플릿 2라운드다. 2년 동안 1승 7패를 남겼다. 올해도 1라운드에서 0:2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그동안의 데이터로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우세한 점이 없다.

이토록 KSV만 만나면 고전했던 이유는 경기 스타일이 흡사한 이유도 있다. 매 조합과 세부적인 부분은 조금씩 다르지만, 두 팀은 후반에 강한 집중력을 발휘한다. 그런 점에서 더 많은 경험과 탄탄한 전력을 과시한 KSV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또 캐리 라인이 하나뿐이었던 진에어 그린윙스와 달리, KSV는 '큐베' 이성진-'크라운' 이민호-'룰러' 박재혁이 고르게 활약했다.

그래도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테디' 박진성에 이어 '소환' 김준영의 기량이 만개했다. '소환'은 LCK 내 모든 탑 라이너 중 평균 CS 수급에서 1위다. 하나의 지표만 놓고 평가하기 어려우나, 라인전 단계에서 꽤 준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혹 보여주는 번뜩이는 플레이 역시 '소환'의 활약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안정적인 포지션만 갖춘다면 팀을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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